부천시의 로열백화점이 쇼핑과 이벤트 공간을 갖춘 복합 패션쇼핑몰로 바뀐다.

상가 개발업체인 다빈종합개발은 기존 로열백화점을 개편,연면적 5천2백여평 규모(총8개층)의 복합패션몰 "지지아나"를 부천역 북구광장 앞에 5월3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지아나는 신관과 구관이 연결된 "투웨이 준"방식으로 구성된다.

신관은 PC게임방,영풍문고,신나라레코드,게임테마파크인 DMZ,전자랜드 대리점 등이 입점한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구관은 패션잡화(지하1층),숙녀정장(1층),영 케쥬얼매장(2,3층),남성복(4,5층),편의시설(6층) 등 총 6백여개 점포로 이뤄진다.

지지아나의 유재영 기획실장은 "게임방,레코드샵,서점 등 문화공간을 대폭 강화,다른 쇼핑몰에 비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개장기간은 오전 10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최철규 기자 gra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