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현대 기아자동차의의 생산량이 세계 10위 수준에 올랐다고 27일 자동차공업협회가 밝혔다.

협회는 99년 현대가 1백30만7천31대,기아가 80만2천5백63대를 생산해 12위와 17위에 랭크됐다고 설명했다.

양사 생산을 합치면 2백10만9천5백94대로 10위권이다.

대우는 지난해 1백2만8천2백35대(쌍용 포함)의 생산대수를 기록해 전년도에 비해 두단계 올라선 세계 14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GM이 지난해 8백74만7천3백9대로 1위,포드가 6백75만4천9백77대로 2위를 기록했으며 도요타,다임러크라이슬러 폴크스바겐이 그 뒤를 이었다.

김용준 기자 juny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