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1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벤처기업의 발굴.육성을 위한 "신기술 이전사업 제휴 협정"을 체결했다.

현대캐피탈은 앞으로 KAIST 인력들의 초기 아이디어 및 기술 개발 단계에서부터 기업공개(IPO) 단계 직전까지 필요한 각종 업무를 토털 서비스 형태로 지원하게 된다.

지원 업무에는 자금 지원은 물론 법률자문과 회계지원, 홍보, 해외마케팅 등이 포함된다.

양측은 이같은 업무제휴를 위해 우선 정보교류 활동을 촉진키로 하고 "신기술이전 사업을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 세부적인 지원 내용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또 KAIST측과 공동으로 미 스탠포드 대학과 실리콘밸리 벤처기업간에 적용되는 협력 모델을 벤치마킹해 앞으로 표준적인 "벤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신금융전문업체인 현대캐피탈은 현재 할부금융업을 위주로 리스(시설대여업)와 신기술금융(벤처 캐피탈) 업무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이와함께 최근에는 신용카드사업 진출도 서두르고 있다.

박수진 기자 parksj@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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