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이앤씨(대표 이준욱)는 이탈리아의 유아용품 전문 업체 치코(Chicco)사에 5백만달러 어치의 태교용 태담시스템 "아가소리(Baby" Sound)"를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수출키로 계약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미주지역 업체와도 1천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1천5백만달러(약 1백67억)의 수출액은 대양이앤씨의 지난해 매출액 1백29억원의 1.3배,자본금 1백4억원의 1.6배 정도가 되는 규모다.

아가소리는 지난 27개월간 약 20억원의 비용을 들여 개발한 것으로 개발 단계에서부터 해외시장을 겨냥,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버전이 나와있다.

임산부와 태아에게 정서 안정을 가져다주고 자연스러운 태교와 태담을 가능하게 해주는 효과적인 태교 상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HMD(Head Mounted Display)사업과 함께 올해의 핵심 사업 아이템으로 아가소리를 내세우고 있는 대양이앤씨측은 "태교용 제품의 대규모 수출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중국과 일본 등지의 바이어들과도 활발한 상담을 벌이고 있어 추가 수출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02)586-8731 길 덕 기자 duke@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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