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측기 전문업체 월텍(대표 박승규)은 초소형 초음파 디지털 두께측정기 "WT500"시리즈를 개발,시판한다고 19일 밝혔다.

WT500은 화학플랜트 오일탱크 등 보통 방법으로 측정할 수 없는 구조물의 두께를 재는 제품.구조물의 안전성을 진단하거나 제품의 품질을 검사할 때 사용된다.

신제품은 담배갑 정도 크기에 무게가 1백90g에 불과해 휴대가 간편한 게 특징이다.

회사측은 영문은 물론 한글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사용하기 편하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WT500은 샘플링 속도와 처리 속도를 기존 제품보다 10배가량 높였다"며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두께를 측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용자 패스워드 기능을 부여해 제품의 특성과 재질에 따라 허용 오차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오차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려 결과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이어폰을 꽂을 수 있어 시끄러운 공사현장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철강류뿐 아니라 유리 플라스틱 등 비철강류의 두께도 손쉽게 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품 유형은 보급 일반 고급형 세가지다.

1대당 가격은 3백만~4백만원선.수출시 수출대상국의 언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하는 기능을 추가해 현지 사용자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해 준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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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실 기자 smile@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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