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21엔젤클럽(회장 이상준)은 오는 21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제6차 유망벤처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6월 결성된 스마트21엔젤클럽은 지금까지 16개업체에 2백15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각 분야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 4개업체가 투자자들과 만난다.

(02)3017-8732~3


[ 스마트21엔젤 참여업체 ]

<대한정보써비스>

<>대한정보써비스(대표 오태권)는 IBM 로터스 등의 협력업체로 기업에 필요한 전산 시스템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업체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TimeBank"는 CRM(고객관계관리) SFA(영업활동지원) SCM(공급망관리) 등을 포괄해 통합시킨 제품으로 전자결제시스템이 내장돼 있다.

이 제품에는 대한정보써비스가 자체 개발한 "TimeLink"라는 소프트웨어가 설치돼 있다.

TimeLink는 여러가지 데이터베이스를 서로 연결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TimeBank는 신세기통신 태광 산은캐피탈 코엑스 등에 설치됐다.

지난 89년에 설립된 대한정보써비스는 자본금 1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38억7천만원이다.

오 사장은 고려대를 나와 현대컴퓨터에서 근무했다.

(02)3453-3366


<애드컴인포메이션>

<>애드컴인포메이션(대표 정성철)은 이동통신의 통화품질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제작하는 업체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MCS(Mobile Call Simulator)는 이동 중인 차안에서 동시에 40대의 이동전화기 통화품질을 검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동통신사업자들의 서비스 품질과 각종 이동전화기의 성능을 비교할 수 있다.

또 다른 제품인 LCG(Land Call Simulator)는 유선전화와 연결해 유선전화와 이동통신간의 통화품질을 측정하는 기계다.

지난 97년 설립된 이 회사는 자본금이 8억원이다.

지난해 말부터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협지법인을 설립하고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정성철 사장은 경기시스템과 영동컴퓨터에서 근무했다.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경역학석사(MBA) 학위를 따고 워너뮤직코리아 사장을 지낸 이완식 이사가 지난해 9월 합류했다.

(02)517-7859


<에스디엔에스>

<>에스디엔에스(대표 이석재)는 무선 라우터와 무선 브리지 등 네트워크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다.

서울 안중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금성정보통신 등에서 경력을 쌓은 이 사장이 지난 96년 창업했다.

강남 성모병원 등에 LAN을 깔아주는 등의 네트워크 설비 사업을 주로 해왔다.

다수의 LAN과 LAN을 연결시켜 주는 장비인 무선 LAN브리지를 지난 3월에 개발했다.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임대 전용회선을 사용하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무선으로 통신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고속 무선라우터도 만들었다.

이밖에도 소프트웨어 허브와 ATM 관련 장비 등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4억6천만원의 매출에 2천5백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 사장은 "인터넷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네트워크 장비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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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아이이티>

<>에스아이이티(대표 정석재)는 고속 영상입력장치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경희대 기계공학과(80학번)를 졸업한 정 사장이 지난 95년 창업했다.

사무실이나 등기소 등에서 보관하고 있는 각종 문서를 컴퓨터 전자영상 파일로 만들어주는 기기 "딥스(DIPS)"를 지난 98년에 만들었다.

이 제품은 독자적인 인공지능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내장하고 있다.

따라서 수동처리를 하지 않고도 문서를 또렷히 나타내준다.

원본 문서의 보관 상태나 색깔 등에 상관없이 원래 글자를 그대로 복원시켜준다는 것.영상을 입력하는 속도도 기존 스캐너에 비해 빠르다.

영상 파일의 크기도 작고 컬러 영상 파일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억3천만원의 매출에 4천9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미 대법원은 물론 여러 병원과 기업체 등에 딥스를 납품했다"는 정 사장은 "지난해 과학기술부의 KT인증을 받고 조달청의 우수제품으로 선정될 만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02)564-2076

길덕/김동욱 기자 duke@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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