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이갑현 행장이 사퇴함에 따라 18일 이사회를 열고 우의제(56) 부행장을 행장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우 행장대행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외환은행에 입행, 여의도지점장 영업총괄부장 강동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소매금융본부장을 맡아 왔다.

이갑현 행장은 이날 오후5시 본점 1층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송행사를 갖고 공식 사퇴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