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의류시장인 동대문상권,지방의 도.소매업체,해외시장 등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동대문 의류전문 B2B(기업간 전자상거래)사이트가 선보인다.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에프에스씨엠(FSCM),패션정보 서비스업체인 프로패션정보네트워크는 디자이너클럽 등 4개 동대문 의류상가와 컴팩코리아,유니텔,LG텔레콤 등 5개 정보통신업체와 손잡고 5월1일 동대문 의류 B2B 쇼핑몰(www.fscm.co.kr)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지방 도.소매상,해외바이어들이 이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주문하면 콜센터에서 자동 체크해 디자이너클럽,동대문종합시장,제일평화,팀204 등에 알려줘 제품을 배달하게 된다.

상품 정보는 3차원 동영상으로 제공되며 다양한 패션정보도 마련돼 있다.

FSCM과 프로패션정보네트워크는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8천억원을 들여 동대문상인,지방소매업체,해외바이어에게 약 75만대 정도의 PC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PC는 컴팩코리아가 3년간 공급하게 된다.

유니텔은 전자상거래 구축을 위한 서버,네트워크,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며 LG텔레콤은 도.소매업체끼리 통화할 때 요금이 할인되고 주문,배송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아이폰을 지원하게 된다.

원스탑인터넷서비스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마케팅을 담당하며 휴먼드림은 쇼핑몰 상품 정보를 3차원 입체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FSCM 전범진 사장은 "쇼핑몰이 구축되면 도.소매점들의 물류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기획생산이 가능해 동대문 상인들의 반품,재고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송대섭 기자 dssong@ ked.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