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박호군)생체대사연구센터 최명자박사팀이 개발한 1회용 마약검출지가 특허청으로부터 올해 1분기 특허기술상 "충무공상"을 수상했다고 KIST가 최근 밝혔다.

최박사팀이 개발한 1회용 마약검출지는 마약성분에 대한 특이반응성이 탁월한 항체 항원 반응을 통해 마약검출의 민감성을 향상시키고 또 시료가 반응하기 위한 특수 이동 매체인 멤브레인 스트립을 사용함으로써 3분내에 마약성분을 감식할 수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박사는 "결과판정선의 선명도가 낮아 민감도가 떨어지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던 기존의 문제점들이 말끔히 해결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