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말론 브랜도가 이탈리아 통신회사를 선전하는 광고에 이번 주말 등장함으로써 최근 이탈리아 TV에 방영되는 광고물에 잇따라 출연하는 미국 배우 대열에 가세.

캘리포니아주 외딴곳에서 녹화된 텔레콤 이탈리아의 광고는 영화 "대부"의 주연배우인 브랜도가 협곡을 바라보면서의 통신의 장래를 이야기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고.

텔레콤 이탈리아의 이 광고는"탑 건"과 "버벌리힐즈 캅 "등을 감독한 유명CF 감독 출신 영화감독인 토니 스코트가 찍었다고.

할리우드 스타들은 높은 출연료와 광고에 출연해도 미국내 이미지가 나빠지지 않는다는데 이끌려 최근 너도 나도 이탈리아 광고에 출연하고 있다.

이같은 이탈리아 광고 출연 러시는 1백만달러 이상을 받고 초콜릿 광고에 출연한 리처드 기어가 첫 테이프를 끊었다.

뒤를 이어 해리슨 포드(자동차),로버트 드 니로(안전 라이트),브레드 피트(보석),캐서린 제타 존스(자동차),멜라니 그리피스(시계)가 이탈리아업체 광고에 출연했다.

요즘엔 케빈 코스트너도 신발 광고를 촬영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