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사업자인 하나로통신과 전자상거래 솔루션 전문업체인 이네트가 손잡고 인터넷매장을 구축해주는 사업을 벌인다.

양사는 12일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핵심역량을 공유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17일부터 전자상거래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하나로통신은 전자상거래 분야에 진출코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서버.장비.네트워크 등 인터넷매장 구축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이네트는 솔루션을 각각 제공하게 된다.

또 이네트는 고객사의 홈페이지 제작 및 관리.운영을 대행하며 하나로통신은 고객들에게 쇼핑 사이트용으로 1백MB의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02-6424-2000) 하나로통신은 지난 2월 서울 동작종합정보센터에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구축하고 인터넷사업을 시작하는 중소기업 게임업체 벤처기업 금융기관 언론기관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서버와 라우터 등을 24시간 연중무휴로 관리해주는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비롯,웹.메일 호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다음달에는 서울 교대역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의 IDC 전용건물을 오픈,자체적으로 서버를 구축하기 어려운 기업들에게 서버를 빌려주는 전용서버호스팅 및 ASP(어플리케이션 호스팅) 등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네트는 지난 96년 설립된 전자상거래 솔루션 전문업체로 인터파크 골드뱅크 인터넷롯데백화점 마이킴스클럽 등 대형 인터넷쇼핑몰들을 구축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미국 일본 등지에 지사를 설립하고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김광현 기자 khkim@ 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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