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과 기술신용보증기금 기술평가센터가 공동 발굴하는 "우수기술 벤처기업"의 이번주 선정업체는 한국지텍(대표 이재형)이다.

<>기술명 =인터넷 정보 보안 솔루션.

<>기술개요 =인터넷과 인트라넷상에서 내부정보의 유출을 탐지하고 추적해주는 "비너스(Venus)"시리즈 개발.

회사측은 "1백메가bps TCP/IP 네트워크 상에서 패킷 손실없이 모든 정보를 추출할 수 있어 정확한 분석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웹메일 PC통신 그룹웨어 SMTP(전자메일전송규약) FTP(파일전송규약) 등 프로토콜에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부에서 중앙 전산실과 네트워킹해 원격 관리도 할 수 있다.

하드웨어 장비 형태로 공급하기 때문에 시스템 안정도와 정확도가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향후 기술개발 방향 =기가bps급 전송망에서도 정보보안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NMS(네트워크관리시스템)와 정보안시스템을 응용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 공급 실적 =지난해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 육군본부 육군전산소 등에 5억원어치를 공급했다.

지난 3월 현재 삼성SDI 대우전자 LG정보통신(연구소) 등에 7억원어치를 납품했다.

올 예상매출액은 35억원이다.

<>투자유치 실적 =지난달 벤처캐피털 금융권 등으로부터 약 10억원을 유치,보안솔루션 개발 인력 충원에 나서고 있다.

20억원을 추가로 끌어들여 시설투자와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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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실 기자 smil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