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0년대에 씨티은행 서울지점장을 지낸 패트릭 셔먼이 서울은행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6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계에 따르면 패트릭 셔먼은 최근 서울은행장 후보로 금감위 관계자와 인터뷰를 가졌으며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위 관계자는 패트릭 셔먼이 지난 70년대 오일쇼크 당시 한국이 수천만달러의 외화를 조달하는데 기여한 바 있고 이번 인터뷰에서도 서울은행 정상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