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오디오를 가장 싸게 파는 인터넷쇼핑몰은 쇼핑코리아(www.shoppingkorea.co.kr)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사이버쇼핑몰(cybermall.co.kr)이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4일 가격비교 전문사이트 야비스(www.yavis.com)에 따르면 쇼핑코리아는 혼수품으로 인기높은 파나소닉 오디오(모델명:SC-AK17)를 27만2천원(현금가 기준)에 판매해 조사대상 쇼핑몰 11개중 가장 싼 곳으로 밝혀졌다.

반면 신세계사이버쇼핑몰은 동일제품을 40만원에 판매해 가장 비싼 곳으로 밝혀졌다.

사이버테크노마트(www.cybertechnomart.com)는 27만5천원에 팔아 두번째로 싼 쇼핑몰로 기록됐다.

이어 21C숍(www.21C-shop.co.kr)이 28만원,Deva 숍(www.deva.co.kr)이 29만2천원,에이원 가전마트(www.shoppingbank.com)가 29만5천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마트24(www.mart24.co.kr),엘마트(www.elmart.co.kr),숍플라자 몰&몰스(www.shopplaza.net)의 오디오월드가 동일 모델의 제품을 똑같이 32만원에 팔고 있다.

LG유통의 숍포인트(www.shoppoint.co.kr)는 33만9천원,전자랜드21(www.etland.co.kr)은 37만8천원에 팔아 비교적 비싼 곳으로 분류됐다.

쇼핑코리아 사이버테크노마트 Deva 숍 등 일부 쇼핑몰들은 그러나 소비자들이 신용카드로 구매할 경우 판매금액의 3~5%를 수수료로 부담시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모든 쇼핑몰이 배송비는 별도로 받지 않고 있다.

이번에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파나소닉 오디오는 자연스럽고 풍부한 음질을 자랑하며 5CD체인저,3차원 이퀄라이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김수찬 기자 ksch@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