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대표 박형진)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샐러리맨(www.salaryman.co.kr)''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샐러리맨''은 직장인의 애환과 스트레스를 같이 나누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목표로 한다. 직장인 전용 사이트로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사이버 보험대리점, 사이버 자동차대리점, 사이버 여행사, 사이버 웨딩숍, 직장인대상 리서치 대행과 시장조사, 교육아카데미, 광고기획과 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직장인들간의 출자를 통해 비즈니스센터와 컨설팅회사 설립도 구상중이다. 직장인들 중에는 전문지식이 있는 사람이 많아 사이버상에 새로운 전문가 집단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일반 커뮤니티 사이트와는 달리 경제력이 있는 직장인이라는 특정계층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사이트에서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는 이벤트를 마련, 가입자 한병당 5백원씩 적립해 백혀병 어린이를 돕는 ''직장인 사랑나누기'' 운동도 전개중이다.

이런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소속감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재 배슷한 사이트가 몇개 있지만 샐러리맨이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다고 한다. 올해 안에 인터넷 주식공모 등으로 20억원 정도를 유치할 계획이다.

박형진 사장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생명 쌍용양회 등에서 근무한 샐러리맨 출신이다. 주요 주주는 한국사이버거래, 박형진 사장, 이강설 이사 등이다. 올해 1월 설립한 ''샐러리맨''의 자본금은 1억7천만원이다. 올해 목표는 매출액 5억원, 순이익 1억5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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