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맥주가 지난달말부터 새로운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새 TV CF에는 톡톡튀는 신세대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화면 가득 담겨 있다.

그들의 가치관과 행동양식을 대변하면서 카스맥주가 젊은이들의 "맥주"라는 이미지를 전달한다.

CF는 매번 곤두박질치지만 끊임없이 도전하는 행글라이더, 댄서들의 자신만만한 모습, 한.일축구전에서 응원하는 붉은 악마들, 공연장에서 여자 친구를 무등 태우고 즐거워하는 모습 등을 연속적으로 보여준다.

경쾌한 현악곡이 배경으로 깔려 효과를 더한다.

각각의 장면마다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 나는 톡(톡 튄다)" "공부말고도 성공할 수 있다. 나는 톡" "한일전은 죽어도 본다. 나는 톡" 이라는 카피가 등장한다.

카스맥주는 젊은이들과 함께 살아 숨쉰다는 점을 강조한다.

광고제작사인 웰콤 관계자는 "제품의 속성을 강조하지 않고 소비자들의 감성에 호소하는 내용으로 광고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