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플라스틱(대표 임규영)이 직경 6백mm 짜리 고강도 PVC이중벽관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지난 98년 직경 4백50mm 짜리 PVC이중벽관을 개발한데 이어 이번 제품을 만드는 데도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관은 하수관이나 통신.전력관 등으로 쓰인다.

기존 제품보다 원료는 40~50%가 적게 들어가지만 강도는 3배 이상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시공이 간단할 뿐 아니라 물이 거의 새지 않는다는 것.황화수소에 의한 부식에도 강해 수명은 50년 이상 반영구적이다.

(02)475-8811/3

차병석 기자 chabs@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