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화점협회는 30일 오후 4시 대한상의에서 총회를 열어 임기가 만료된 김진현 회장(신세계백화점 대표) 후임으로 이인원 롯데백화점 사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경품경쟁이나 셔틀버스 운영 등 백화점 업계에 산적한 현안이 많아 선두업체인 롯데에서 회장을 맡기로 18개 회원사 대표가 합의, 이 사장을 임기 2년의 제13대 백화점협회 회장으로 뽑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인한 기자 janus@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