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영되고 있는 한솔엠닷컴의 광고 "M-카드" 편이 신세대 사이에 사랑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새 CF는 움직이는 인터넷 (Mobile Internet) 세상에서는 "사랑도 움직인다"는 내용. 전편과 마찬가지로 차태현과 김민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태현은 길거리에서 다른 남자품에 안겨 행복해 하는 김민희를 본다.

그녀의 마음은 이미 다른 남자에게로 떠났다.

"내가 니꺼야?난 누구한테도 갈수 있어"라는 김민희의 멘트가 나온다.

그래도 태현은 변함없는 사랑으로 "내가 잘못했어,돌아와 줘"라는 말을 자신의 캐릭터와 함께 M카드로 보낸다.

그러나 민희는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라고 잘라 말한다.

새 CF에 대해 젊은이들은 서로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다.

제작사인 코래드 관계자는 "사랑에 대한 신세대들의 의식을 나타내 M세대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