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액자로 2개의 멋진 그림을 감상할 수 있어요''

창틀 생산업체인 한스(구 한성유리상사.대표 박선은)는 두 개의 그림을 바꿔가면서 보여주는 기능성 액자 "아트더블"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자동 모터가 달린 블라인더가 액자 유리 뒤에 달려 있다.

간단한 리모콘 조작으로 두 개의 그림을 번갈아 보여준다.

감상 분위기를 한층 좋게 해 주는 조명시설도 갖추고 있다.

칸딘스키 고흐 등 해외 유명화가의 모사 작품과 최학로 백영애 등 현존하는 국내 화가의 실제 그림이 액자에 담겨 판매된다.

그림없는 액자만 따로 사서 원하는 그림이나 사진을 넣을 수도 있다.

가격은 55만~93만원.(02)545-8114

김동욱 기자 kimdw@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