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과 기술신용보증기금 기술평가센터가 공동 발굴하는 "우수기술 벤처기업"의 이번주 선정업체는 하이칩스(대표 김영민)이다.


<>기술명 =DVR(디지털비디오레코더)시스템 및 하드웨어 에뮬레이터 제작 기술.


<>기술개요 =디지털 CCTV(폐쇄회로TV) 시스템인 "호크아이(HawkEye)"와 하드웨어 에뮬레이터 "벨라(VELA)"시리즈를 개발했다.

호크아이는 영상압축기술을 이용해 CCTV용 카메라에 잡힌 영상데이터를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는 시스템.회사측은 "자체적으로 주문형반도체(ASIC)를 설계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 성능 가격 모든 면에서 경쟁력 있는 DVR 시스템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지영상압축방식(JPEG)과 동영상압축방식(MPEG) 웨이브렛(Wavelet)을 혼합한 압축방식을 사용함으로써 화질과 압축률 모두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여러 대의 DVR제품들이 서로 연동해 작동할 수 있도록 멀티시스템 연동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하드웨어 에뮬레이터인 벨라는 반도체 생산업체나 관련 연구소 등에서 반도체 회로를 설계한 후 설계작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검사하는 전자회로 검증용 시스템.3년간 6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개발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최고 1백50만게이트급의 VLSI(초고집적회로)설계 결과까지 검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워크스테이션을 통한 소프트웨어적인 검사보다 속도와 정확성면에서 뛰어나다고.논리분석과 신호발생 작업을 통해 설계결과 검증을 빠르게 처리한다.


<>향후 기술개발 방향 =DVR이나 웹카메라서버 등 차세대 디지털 카메라를 위한 웨이브렛 핵심칩과 MP4플레이어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칩을 개발할 계획이다.


<>제품 공급 계획 =지금까지 20여군데 유치원과 체육관 등에 호크아이 시리즈를 설치했다.

시스템통합업체인 세이프랜드에 올해 약 3천대(60억원)의 물량을 공급할 계획.홍콩 대만 등에도 수출을 추진중이다.

벨라의 경우는 광주과학기술원 등 국내 대학들과 반도체 회사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사장은 "수입품이 대당 5억~7억원인 반면 벨라는 1억원정도"라며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연간 1백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 유치실적 =최근 개인투자가로부터 3억원을 유치했다.

올해 상반기안에 40억원을 유치해 연구개발(R&D)과 공장 신축,해외 현지법인 설립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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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실 기자 smile@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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