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김건모가 5년만에 광고에 등장했다.

N세대에게 어울릴 은발머리에 목욕가운을 걸친채 인터파크의 론칭 광고에 출연해 끼를 발산하고 있다.

편리한 인터넷 쇼핑으로 생활습관을 바꾸자는 메시지를 쉽고 코믹하게 전달한다.

CF 배경은 하얀 벽에 책상과 컴퓨터만 썰렁하게 놓여 있는 방.정신병원같은 삭막한 공간에서 김건모는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린다.

그가 www.interpark.com을 클릭하자 34인치 최신 모델의 TV가 등장한다.

은발의 김건모는 TV 앞에서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좋아한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TV를 구입하는 내용을 익살스럽게 소개하는 내용이다.

광고제작사인 휘닉스컴 관계자는 "최근 쏟아지고 있는 화려하고 현란한 인터넷 광고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편안한 분위기로 광고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