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운반차(AGV) 제작 전문업체인 에이엠에스(대표 김광환)는 무인지게차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 "셀파FLA"시리즈는 최대 3t까지 수용할 수 있는 전동지게차.시중에서 상용화되고 있는 일반 유인지게차에 자동화 시스템을 설치했다.

회사측은 "콘트롤러 박스를 설치해 지게차를 무인 작동시킨다"며 "기능은 수입제품과 똑같지만 가격은 30~5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해 월 30대 정도를 생산해낼 계획이다.

회사측은 연간 50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델은 2가지로 가격은 각각 4천만원과 5천5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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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실 기자 smil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