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팀장 자리는 1억원, B팀장 자리는 7천만원"

내년부터 주택은행 직원들은 같은 직급이라도 업무성격과 내용등에 따라 제각기 다른 임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주택은행 김정태행장은 "전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적정한 가치를 평가해 각자가 성과에 따라 합리적인 보수를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팀이나 점포단위로 적용되는 집단성과급제를 개인성과급제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김행장은 "같은 팀장급이라도 하는 업무내용은 모두 다르다"며 "성과에 따른 적정한 보상이 이뤄져야 보다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주택은행은 이를 위해 개인성과관리 시스템구축에 대해 맥킨지컨설팅에 의뢰해 놓은 상태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컨설팅은 8월께면 완료되지만 보통 성과분석이 1년단위로 이뤄지기 때문에 내년부터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박성완 기자 psw@ 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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