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 인터넷신문(www.ked.co.kr)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하루 평균 5백5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며 재테크 정보에 관한한 국내 최대
최고의 포털사이트로 자리잡았다.

작년 11월부터는 한국경제신문사와 두루넷 삼일회계법인 제일기획 등 18개
기업이 공동출자한 "한경닷컴"을 통해 운영되면서 서비스 내용도 한층
다양해졌다.

한경 인터넷신문중에서도 재테크정보를 한데 모은 "머니센터"는 전체
페이지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한경이 독자 개발한 "자바차트"를 통해 인터넷화면에서 주식 및 선물,
옵션의 가격흐름이나 이동평균선 등을 그래프로 볼 수 있다.

상장기업이나 코스닥 등록기업의 이름 또는 종목코드를 입력하면 매출액
손익 부채비율 등의 재무정보가 손에 잡힌다.

맞춤형 증권정보서비스인 "관심종목"과 "보유종목"도 인기다.

관심종목은 회원이 등록한 종목의 현재가 등을 보여준다.

총 2백개까지 등록할 수 있다.

보유종목 코너에선 회원이 보유한 종목의 주식수와 매입단가 등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가치를 평가해 얼마나 이익(손실)을 냈는지 보여 준다.

부동산정보 코너에 가면 아파트시세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전국 7백여단지 2천4백여개 평형의 가격정보가 수록돼 있다.

다양한 종류의 매물도 함께 찾아볼 수 있다.

23개 세부상권에 대한 시세와 상가매물도 소개된다.

재개발 재건축 정보는 지역별로 정리돼 있다.

한경 인터넷 신문에선 머니클럽도 애용되고 있다.

증시분석 등 5개 메뉴로 구성돼 있다.

증시분석에선 한경 증권1.2부 기자들이 그날 그날의 주식시장 특징을 분석
하고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재테크 교실은 한경 기자들이 제공하는 투자가이드다.

경제부 증권1.2부 건설부동산부 머니팀 창업팀의 전문기자들이 직접 작성해
올린다.

오는 10일부터 새로 선보이는 e-BIZ 코너도 한경 인터넷신문만의 자랑이다.

인터넷 비즈니스에 관한 최신정보, 국내외 기업동향, 비즈니스 특허와
사이버 법률 동향, 전자상거래 강좌, 솔루션 벤치마킹, 해외 관련 도서 등을
소개한다.

21명의 인터넷 전문가들의 칼럼과 업계 리더들의 온라인 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한경 인터넷신문을 볼때 "한경 파인더(Finder)"와 "티커(Ticker)"를 활용
하면 더욱 편리하다.

파인더는 화면 상단에 마련된 검색창이다.

기사는 물론 주식시세와 기업재무정보 쇼핑몰 상품 등을 단번에 찾을 수
있다.

화면 맨 밑에는 티커를 통해 수시로 발생하는 뉴스와 주요 종목 주가를
알려준다.

< 고경봉 기자 kgb@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