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전력의 심야전력 판매량이 32억9천3백만kWh를 기록, 98년의
18억9천7백만kWh에 비해 73.5% 증가했다.

그동안 매년 2억kWh가량 증가했으나 원유가가 급등하면서 전기보일러 전기
온돌 등의 심야전력 사용이 급격히 늘었다.

오후 1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심야전력요금은 23.20원/kWh로 한낮의 평균
전기요금(주택용) 91.59원/kWh의 4분의 1 수준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