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한국 투자에 관심 있는 많은 외국인들이 하나같이 하는 소리는
이렇습니다.

"우리도 그 회사를 사고 싶다. 하지만 한국 관료들의 형식주의는 정말로
숨이 막힐 지경이다. 무슨 절차가 그리도 복잡한지... 우리에겐 시간이 없다"

관료주의는 투자유치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외국인들이 원하는 것은 단지 사업할 장소일 뿐입니다.

세금우대조치 같은 것은 필요 없습니다.

( 돈 부시 미국 MIT대 교수,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경총 주최 "2000년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 강연에서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