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투자신탁운용은 지난 98년 현대투자신탁증권에서 운용부문을 분리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목적으로 새롭게 출발한 회사다.

현재 주식형펀드 수탁고는 13조원, 공사채형 수탁고는 11조원으로 운용자산
규모가 국내 최대다.

현대투신운용은 지난해 주식형수익증권인 "바이코리아 펀드"를 발매해 간접
투자시장이 활성화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바이코리아 열풍은 간접투자시대의 막을 열었고, 한국증시를 한 단계 상승
발전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할수 있다.

작년말에는 반도체 인터넷 정보통신등 첨단 기술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바이코리아 밀레니엄칩"을 선보여 정보통신주 열풍을 선도하기도 했다.

이같은 비약적인 발전은 펀드운용 철학을 정립하고 시대적 흐름에서 한 발
앞서 행동으로 옮긴 구성원의 일치된 노력의 결과다.

현대투신운용은 지난 98년 출발초부터 전세계 유수 자산운용회사의
의사결정과 운용과정을 모니터링해 운용의 투명성과 위험을 축소할 수 있는
체계적인 운용시스템을 정비해왔다.

현대투신운용의 운용철학은 한마디로 국제적인 기준에 맞는 리서치와 이를
근거로 한 정석투자다.

이러한 운용철학을 고객에게 팔아 신뢰를 쌓아감으로써 질적 양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확고한 믿음이다.

업종마다 담당 펀드매니저를 두고 있는 업종 펀드매니저 제도는 바로 이같은
운용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펀드매니저가 담당업종을 맡아 리서치를 한 후 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전체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제시하고 분석및 토의를 거친 후 투자 가능 종목군에
편입하여 실제 운용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CEO(최고경영자)와 펀드매니저가 매주 함께 하는 투자전략회의는 리서치에
의한 투자를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

또 투자종목에 대한 분석과 포트폴리오(종목구성)를 점검하고 투자자문회의
에서는 시장동향과 향후전망, 평가가 이루어진다.

최근 주식시장은 거래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일반 투자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혼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패턴은 단지 한국만의 현실이 아니다.

정보통신 인터넷등 첨단기술주에 대한 선풍적인 열기는 전 세계적으로
동조화된 현상으로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이라고도 할수 있다.

세계가 아날로그시대에서 디지털시대로 이전하는 정보화시대로 급격하게
변함에 따라 관련기업에 대한 잠재 성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 한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보통신및 인터넷 관련 종목이 주식
시장을 리드하는 업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또 우리 경제의 견고한 성장세가 유지되고 기업들은 사상 처음으로 자본조달
비용을 초과하는 자기자본이익률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시중의 부동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반면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은 유가 환율 인플레이션등 거시경제
변수다.

이러한 요인의 변화는 즉시 증시에 영향을 미쳐 주가의 급등락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대투신운용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철저한 종목분석으로 운용의
기본원칙에 충실하되 거시경제 변수의 변화에 따라 적극적인 자산배분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증권시장의 양극화와 종목간 주가차별화등으로 기업의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군은 지속적으로 투자비중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정보통신및 인터넷 산업과 바이오(생명공학) 관련 종목군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