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 이금룡 오혁
<>설립일 : 1997년 5월
<>주요주주 : 미래와사람 31%
권성문 26%
우리사주조합 17%
KTB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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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경매를 실시하는 경매 사이트다.

이 분야에서는 한국의 대표업체라고 할 수 있다.

한국판 이베이(Ebay)로 불리기도 한다.

지난 1998년 4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12개 주요 분류항목과 하위 3백여 분류에 달하는 경매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가입자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5월 당시 10만명에서 작년말에는
50만명으로, 현재는 65만명으로 늘어났다.

온라인 경매사업은 여러가지 전자상거래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이익을 낼
수 있는 분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에선 이런 사실이 이미 실증됐다.

앞으로 효율적인 거래방식만 도입한다면 폭발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에서 온라인 경매시장을 개척한 선두주자로서의 높은 지명도는 능력이
우수한 경영진의 뛰어난 전략 덕분이다.

이같은 기득권이 앞으로 사업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긍정적인 측면 =한국보다 인터넷분야가 훨씬 덜 발달한 일본과 중국에
진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어 잠재적 성장력은 무한하다고 할 수 있다.

시장진입에 성공한다면 엄청난 파워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일본의 인터넷 시장이 막 태동단계에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좋은 기회를 잡은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에서 인터넷 경매를 개척해 기득권을 갖고 있다.

높은 지명도가 이를 반증한다.

선두주자로서의 이익을 지속적으로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으로 네트워크 보급이 증가하고 있어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 부정적인 측면 =야후코리아 와와(Waawaa) 이스케일 (e-scale) 등 온라인
경매시장에 새로 들어온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인터넷사업의 특성상 1~2개업체만이 살아남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강력한
도전자들을 어떻게 물리치느냐가 숙제라고 할 수 있다.

또 온라인경매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기행위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시급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