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 김철권
<>설립일 : 1997.3
<>주요주주 : 제일제당 23.39%
도로공사 20.96%
이재현 3.2%
외국인지분 5.93%
<>싯가총액(십억원) : 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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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공사의 광케이블 망을 기초로 중계유선 케이블TV 망을 가입자
망으로 활용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인터넷 접속 외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ADSL 방식을 이용한
인터넷 접속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또 구축된 광케이블을 통한 전용회선 사업도 실시 중이다.

드림라인 광통신망의 특징은 안전성이 뛰어난 선진 기법인 환형구조를
채택했으며 전구간이 광통신망만으로 구성돼 있어 기존 망과의 통합이
불필요해 운영 및 유지 비용이 적게 드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광통신망은 고속도로 지하철 등과 병행해 구축하기 때문에 망 투자비가
저렴하다.

따라서 경제성과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드림라인이 궁극적으로 추진하는 기업 위상은 인터넷과 광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멀티미디어 서비스 사업자다.

현재 진행중인 전용회선 임대사업,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온라인 서비스 등
은 물론이고 기타 통신 방송과 관련된 복합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긍정적인 측면 =대주주인 한국고속도로공사의 광케이블 망을 저렴하게
임차해 원가 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대주주인 제일제당그룹이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들 콘텐츠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한컴과의 전략적 제휴로 전국 PC방 접속서비스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
으로 예측된다.

<> 부정적인 측면 =주요 통신사업자들 대부분이 초고속 인터넷 접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계유선망 사업자들 대부분이 영세해 이들 사업자를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ADSL 방식의 인터넷 접속은 이미 하나로통신과
한국통신이 서비스를 하고 있어 이 부문에서는 케이블인터넷 접속분야보다
훨씬 더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용회선의 경우엔 대다수 통신사업자들이 전용회선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앞으로 판매단가의 하락이 우려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