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임신부가 음식을 먹을때 입덧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입덧이란 임신 초기에 소화기 계통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이상 증상이다.

임신을 하게되면 5주 무렵부터 식욕이 떨어지고 음식에 대한 기호가
달라진다.

또 타액 분비가 늘어나고 빈 속일때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일어난다.

입덧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입덧의 발생 이유가 산모의 호르몬 분비와 관련이 있다는 것만 알려져
있다.

임신 초기에 태반의 융모막세포에서 생식선 자극호르몬이 대량으로 분비돼
소화계통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또 임신에 대한 불안이나 압박감도 입덧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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