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유동화증권 (ABS.Asset Based Security) 자동차대출채권 부실채권
등 보유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증권.

한국은행은 올해 국내에서 20조원어치의 ABS가 발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월 들어서만 대한투신 한국투신 현대투신 등이 5조4천억원어치의 CBO
(채권담보부증권.ABS의 일종)를 팔았다.

지난해 총 발행규모 4조4천4백47억원에 비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ABS는 <>자산관리공사 토지공사 주택공사등 공공기관 <>은행 할부금융회사
등 금융회사 <>기업등에 의해 주로 발행된다.

기업중에선 현대산업개발 현대중공업 등이 발행했었다.

ABS를 발행하면 자기신용으로 조달하는 것보다 더 싸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자산을 매각하는 것이어서 재무구조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아직까진 투신 은행 보험 연기금등 기관투자가들이 ABS를 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수익률이 같은 등급의 회사채보다 0.05%포인트가량 높기 때문에 1년
짜리의 경우 개인투자자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전문가는 말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