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상가에서 지난주 컴퓨터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묶였던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전국민적인 인터넷 열풍과 설날 선물용
PC수요로 활기를 띤 것이다.

새로 선보인 제품들은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과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인텔의 펜티엄III 5백MHz 중앙처리장치(CPU)는 전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IBM 한국후지쯔 삼성전자는 20기가바이트(GB)의 고용량 하드디스크를 내놓고
시장 선점에 나섰다.

(02)703-3130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