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작업중 모니터에 손바닥만한 화면을 따로 띄워 인터넷 검색과 채팅,
복권, 일정관리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나왔다.

인터넷 벤처기업 시그마넷은 상주형 미니검색엔진 "미니게이트"를 개발,
오는 1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사용자는 미니게이트를 자신의 PC에 설치한 뒤 인터넷에 접속,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인터넷 사이트는 시그마넷의 정보검색사들이 직접 방문한뒤 선별했다.

사이트를 클릭하면 익스플로러나 넷스케이프 같은 웹브라우저가 뜨면서
해당 사이트로 이동하게 된다.

시그마넷은 2개의 독특한 아이콘을 통해 사이트의 특징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첫번째 아이콘은 학교 회사 개인 등 사이트 제작자를 나타내 주고 두번째
아이콘은 18세이하금지 전자상거래 유료사이트 무료회원제 등 사이트의
내용을 말해 준다.

외국사이트에는 "F"라는 표시가 덧붙여진다.

미니게이트는 검색기능 외에도 채팅, 복권 등 오락 기능을 갖췄다.

채팅은 "소프트메신저"나 "인터넷친구" 등 인스턴트 메신저처럼 일대일
방식으로 진행된다.

복권에는 마우스로 긁어 즉시 당첨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즉석복권과 검색,
배너광고를 클릭할 때 생기는 사이버 머니로 구입할 수 있는 추첨식 로또복권
이 있다.

이밖에도 메일체크, 맞춤서비스, 일정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 송대섭 기자 dsso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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