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3년 7월 전남 담양 소쇄원에서 창립총회
<> 95년 일가정 일가훈갖기 운동
<> 98년 녹색가정공동체 운영
<> 98년 11월 창립5주년 기념행사
<> 주소 : 광주시 동구 금남로 3가 1-5 삼호별관 6층
<> PC통신 : Bklovecm
<> 전화 : (062)224-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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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광주사랑 시민모임"은 "시민단체를 지원하는 시민단체"다.

1년에 두차례 이상 지역현안을 중심으로 활동가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단체가 스스로 활동의 가닥을 추스르도록 돕고 있다.

광주지역 시민단체의 하드웨어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 단체가 결성된 것은 지난 93년.

지역내 각종 현안을 공동체운동으로 풀어보고자하는 말 그대로 광주를
사랑하는 열정들이 모여 지역문화와 환경, 시정감시에 이르기까지 광범한
활동을 벌였다.

그러나 90년대 중반 사회단체들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런 ''마당발
활동''에 한계를 느끼며 단체의 정체성이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이런 고민의 산물이 작년 8월 전남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개최한 "제1회 한국
NGO캠프"다.

서울과 부산 제주 충북 등 전국의 26개 시민단체 관계자 80여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는 지역의 NGO활동은 지역에 뿌리를 둔 지역문화 창달과 자원화
등을 모색해야 한다는 공동의 활동방향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광주지역 30, 40대 청장년층이 주로 참여하는 이 단체는 창립 이후 10차례의
광주사랑포럼 등을 개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해 왔다.

이러한 활동으로 올 3월 광주시정의 문화감시단 역할을 하게 될
"광주시민문화포럼"이라는 시민단체의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앞으로 이 모임은 지자체의 각종 문화축제행사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향 등을
제시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단체가 또 한편으로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는 "광주국제영화제"다.

올 5.18광주항쟁 20주년행사때 인권영화제를 열 계획이다.

지난 95년부터 안성기 문성근 임권택 등 영화인들과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해 심포지엄 등을 열면서 영화제 개최에 대한 여론조성과 노하우를
축적해온 이 단체는 앞으로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5.18 인권영화제도 이념보다 평화나 인권을 주제로 한 문화의 상품화를 통해
광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것이 이 단체의 의도다.

광주시가 올해부터 상무지구에 영상벤처센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하기에 이른 것도 이 단체의 역할이 컸다.

염정호 (주)청백건설 대표이사가 상임대표로 단체를 이끌고 있으며 박선홍
조선대 이사장이 상임고문으로, 정환담 전남대교수, 이지헌 화순중앙병원장,
김광식 21세기 한국연구소장 등이 지도위원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회원수는 70여명.

<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