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성케멕스는 정부의 중화학공업육성정책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던 78년
여천석유 화학공업단지내에 공장을 조성, 고급용제를 생산하면서 출발했다.

90년도에는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합성수지의 중합개시제 및 가교제 등에
사용되는 정밀화학 첨단제품(유기과산화물)생산공정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그 동안 고가의 수입품에 의존해오던 원료를 국산화, 현재까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화학계열군 집중화로 시너지효과 극대화라는 구조조정
차원에서 98년 1월 정우산업을 합병해, 현재의 사업구조는 플라스틱 중합반응
운반체로 사용되는 노말헥산 등의 특수용제를 제조 판매하는 석유화학산업
부문, PVC.PE.PS.ABS 등 합성수지의 중합개시제, 경화제를 제조 판매하는
정밀화학 사업부문, 폴리우레탄 수지의 원료로 사용되는 폴리에스터폴리올과
신발 자동차 호스류 및 접착제에 사용되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을 제조 판매
하는 정밀소재사업부문으로 구성돼있다.


<> 사업현황 =이 회사는 수익성 위주의 판매전략으로 이익구조를 개선하고
업무프로세스개선, 조직 슬림화와 경영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체제로 정비하는 등 철저한 고객관리, 재고관리 및 매출채권
관리노력 등으로 외환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다.

98년에는 804억원의 매출에 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으며, 99년에는
환율하향안정에 따른 매출단가 하락등의 영향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약간
상회하는 818억원, 경상이익은 105억원을 달성했다.

경상이익률이 급상승한 이유는 수익성 개선, 부실채권 감소 및 금융비용감소
등을 꼽을 수 있으며 특히 99년도는 관계사에 대한 지분법평가이익이 23억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올해의 경영계획은 창사이래 최초로 매출액 1천억원 돌파와 경상이익
120억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설정 이의 실현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세계적 화학회사인 엑손케미칼사의 무취 저취의 고급용제
한국 독점판매권을 획득해 본격적인 판매를 전개하고 있다.

또 HUNTSMAN ICI와 업무제휴를 통해 열가소성우레탄수지 및 원료를 독점
공급할 계획이다.

그밖에 환경친화적제품 및 고부가가치 신규제품의 생산판매로 매출증가는
물론 가격경쟁력 제고를 계획하고 있다.


<> 경영활동 =이 회사는 99년 6월 코스닥 등록을 필두로해 본사를 서울
삼성동으로 이전하고 회사명 변경 등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의식 혁신을 위한 전진대회 개최 등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더불어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라는 새 천년의 경영 슬로건을 제정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 노력해 각 방면의 최고가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 기술개발현황 =이 회사는 기존 여천과 울산공장에 분산되어 있던
연구개발 조직을 여천, 울산연구소로 승격시키고 아울러 박사급 인력을 영입,
한양대내산학협동 체채인 서울 연구소를신설해 이를 중심으로 서울 여천 울산
의 R&D 체계를 연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들 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존 용제사업에서 특수 GRADE 제품을
접목시키고 아울러 환경 친화적인 용제를 개발해 종합 용제메이커로서의 발판
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의료용 소재정보전자용 소재 고기능성 소재의 상품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 재무구조 =이 회사는 이익 규모의 증가와 철저한 채권관리 및 유상증자
등으로 인해 97년도의 부채비율 290.1%를 98년에는 145.7%대로 그리고 99년말
현재 부채비율은 84%로 줄여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부채비율은 지속적인 이익증가와 현금유입으로 더욱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향후 자금조달도 내부유보자금의 활용 및 직접자본조달에 주력할 계획
이다.

이를 위해 기업 IR 강화, 고수익 창출 등을 통해 안정적인 주주를 확보할
계획도 수립중이다.


<> 경영전략 =이 회사는 21세기 전사적 비전인 고객지향적인 고부가가치
창조기업을 달성하기 위해 사업적으로는 환경친화적이고 보다 우수한 기능을
발휘하는 제품을 부단히 연구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첨단 정밀화학 및 고분자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아울러 세계적 화학 회사
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수출시장 확대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기업 중심의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로 재무적 안정성을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정보전자용 및 의료용 소재 등의 신규사업 진입으로 성장성 및
수익성을 호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 회사는 인터넷시대에 걸맞는 자원관리시스템 등의 내부 인프라를 구축
하고 사업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열린 경영을 통해 자신감과 능력 있는 인재를 발굴해 차세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