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정보통신주의 강세로 "왕따" 당했던 가치주에 집중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였다.

일명 "소외주펀드"(정식명칭 MP-스파크펀드)가 바로 그것.

이 펀드는 <>낙폭과대로 매물압박이 작은 주식중 실적우량주 <>ROE
(자기자본이익률) 10%이상인 기업중 장기적으로 소외돼 주가가 많이 떨어진
종목 등을 집중편입할 예정이다.

LG투자증권은 동양제과 하이트맥주 포리올 태평양 세림제지 금강 삼립산업
한라공조 금호전기 웅진출판등이 이러한 종목이라고 제시했다.

운용사인 LG투신운용은 정보통신주의 조정국면에선 내재가치 우량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