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전문가 ]


"영상시대"는 21세기를 규정하는 대표적인 "키워드"다.

영상산업이 고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유망분야인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영상산업 중에도 애니메이션( animation )은 특히 유망한 분야다.

국가와 민족간 문화장벽을 뛰어넘기가 쉽기 때문이다.

컴퓨터애니메이션전문가는 컴퓨터를 이용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전문인력이다.

애니메이션 셀(조각)이나 레이아웃을 컴퓨터로 스캐닝한뒤 페인팅과 신
( scene ) 배열, 특수효과 등을 거쳐 작품을 완성하는 2D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모델링작업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을 컴퓨터로 하는 3D애니메이션으로
나뉜다.

컴퓨터애니메이터가 되려면 우선 관련 프로그램 사용에 익숙해야 한다.

2D 프로그램으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코렐 드로우" "프리미어"
"애프터 이펙트" "레타스 프로" "툰즈" "페그스" 등이 있다.

3D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으로는 "소프트 이지미 3D" "알리아스" "마야"
"후디니" 등이 대표적이다.

애니메이터는 애니메이션 제작사에서 도제처럼 일하는 경우가 많다.

현장에서 업무를 배우기도 하고 전문학원이나 대학에서 관련 학과를
전공한뒤 전문회사에 입사하기도 한다.

전문회사는 대체로 포트폴리오(작품집) 심사나 실기시험으로 선발한다.

현재 국내에는 1백50여개의 애니메이션제작업체가 있다.

전문학원에서는 애니메이터, 컴퓨터 애니메이션, 만화창작 등 분야별로
6~10개월 과정으로 가르친다.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규모는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지만 그동안
미국과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하청제작하는 단계에 머물렀다.

그렇지만 점차 순수 창작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이 증가하고 있다.

만화의 소재도 증권 스포츠 정치 기업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관련 인력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교육기관으로 아트센타 디자인학원(원장 박달경)등이 있다.

(02)711-8888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