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을 살아갈 노인들은 높은 연금수준 덕택에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누릴 것이다.

대저택이나 고급휴양지도 노인들을 위한 건강센터로 바뀐다.

이른바 실버산업이 붐을 이루게 된다.

노인들은 연중 1~2개월을 이곳에서 보내며 건강을 체크하고 휴식을 즐긴다.

은퇴는 했지만 자신의 전문성을 계속 이어나갈 사업을 구상하는 데 시간을
쏟기도 한다.

이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당, 일명 노인복지당도 나올 수 있다.

국회에 노인관련 입법이 줄을 잇고 국회의원의 평균연령도 높아질 것이다.

문화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힘도 늘어난다.

노인을 위한 TV프로그램이나 음반도 특별히 제작된다.

< 글=장규호 기자 seinit@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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