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인터넷신문은 한국경제신문사를 중심으로 두루넷 삼일회계법인
제일기획 등 18개 기업이 공동으로 만든 "한경닷컴"에서 운영한다.

한경닷컴은 자본금 1백억원인 인터넷전문 벤처기업이다.

한경 인터넷신문은 지난 9월28일 새롭게 개편해 선보인지 3개월만에
하루평균 5백50만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국내 최고수준이다.

한경 인터넷신문이 이처럼 각광을 받게 된 것은 국내 최고 최대의 경제관련
디지털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경 인터넷신문에 제공되는 정보는 19개 증권사 투자신탁회사 등 이미
39개 전문기관에 제공된다.

또 라이코스코리아와 다음커뮤니케이션 심마니 평창알타비스타 야후코리아
네이버 등의 인터넷 서비스업체를 통해서도 볼수 있다.

한경 인터넷신문의 위력은 "빠르고 정확하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한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이용자가
날로 늘고 있다.

뉴스가 발생하는 즉시 회원들에게 온라인으로 전송돼 신문기사보다 12시간
에서 6시간 정도 앞선 정보를 받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경제관련 뉴스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데다 증권 부동산 등 각종
재테크 정보를 폭넓게 제공한다는 점이 네티즌들을 사로잡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