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7년 창립
<> 정부개혁에 관한 토론회
<> 새정부 행정개혁1백일 평가회
<> 민주시민교육.민주주의에 관한 국제회의
<> ''책임운영기관화'' 토론회
<> 정부개혁연구소 설립
<> 지적재산권 제도개혁 시민모임 창립
<> ''공무원 적정보수'' 토론회
<> 주소 : 서울 종로구 가회동 173
<> 전화 : 743-6750
<> http://netizen.att.co.kr/~ccar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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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행정개혁은 대통령이나 그 참모진에 맡겨둘 수 없다. 행정개혁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선 시민의 용의주도한 감시와 요구, 정부내 개혁 담당자들
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어야 한다"

행정개혁시민연합은 이러한 문제의식아래 97년 12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지금까지 "관을 위해 관 중심적"으로 이뤄져 왔던 행정을 시민이 주인되는
행정으로 바꿔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행정처리를 늘 감시하고 잘못된 행정에 대해선 대안을 제시하며
경우에 따라선 압력활동도 불사한다.

또 시민이 정부로부터 불합리한 처우나 규제를 당했을 때 권리회복을 위해
시정조치를 전개한다.

좀 더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산하에 지적재산권제도개혁 시민모임을 두고 또
정부개혁연구소도 병설기구로 운영중이다.

지재권제도모임은 저작품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올바른 지재권 제도를
실현시키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정부개혁연구소는 권위주의시대 비효율적 정부를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이 연구소는"개방형 임용제도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 등 정부용역을
수행할 정도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행개련의 활동가운데 주목할만한 것으론 새정부 행정개혁 1백일에 대한
평가회, 김대중정부 규제개혁평가와 향후 방향에 관한 시민토론회, 반부패
국민운동, 인사청문회 어떻게 실시한 것인가 토론회, 공무원보수 적정수준에
관한 토론회, 개방형 임용제도 발전방향 토론회 등을 들 수 있다.

지금까지 31회에 걸쳐 토론회.워크숍을 가졌으며 행정민주화와 관련된
시민입법운동 전개, 정부업무 성과 평가, 정부 5개부처 대상 정보공개 청구
등의 사업을 전개했다.

이중 상당부분은 정책에 반영됐거나 정부 방침에 영향을 줘 행개련의 행보에
힘을 더해 주고 있다.

조석준 서울대 명예교수와 박종규 바른경제동인회 대표(한국특수선(주)
사장)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인명진 목사가 상임집행위원장, 신대균 국민고충처리위원이 사무총장,
김일섭 삼일회계법인 대표가 조직위원장으로 있다.

또 상임집행위원으로 강철준 한국금융연수원 교수, 김영섭 건축문화 대표,
김종석 홍익대 교수, 김판석 연대 교수, 박강석 조흥리스금융 기획팀장,
안문석 고대 정책과학대학원장 등 분야별 쟁쟁한 전문가들이 활동중이다.

< 김화주 기자 heewoo@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