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오는 2004년에 내수 4천억원, 수출 1천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경상이익도 6백억원 이상을 올려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최근 경기 용인에서 70여명의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새천년 새유한 비전선포식"를 갖고 이같은 중기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전략사업을 탐색, 사업구조를 전반적으로 재조정하고 6시그마운동
(무결점제품생산)으로 고객만족 및 원가절감을 추구하며 교육훈련을 강화해
사내인재양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조직구조개선을 위해 각 사업부별로 독립채산제를 강화, 분권형
책임경영체제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연구개발 전략으로는 현재 임상 2상 시험중인 간장질환 치료제 "YH439"를
오는 2001년에, 임상 1상 시험중인 위궤양 치료제 "YH1885"를 오는 2002년에
각각 상품화하기로 확정했다.

또 골다공증 치료제와 C형 간염 치료제의 경우 오는 2004년까지 임상 2상
시험을 마친다는 목표를 세웠다.

< 정종호 기자 rumba@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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