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등 외국 브랜드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프랜차이즈업계에서 국산 토종
브랜드인 "B.B.Q"치킨(대표 윤홍근)의 점포수가 최초로 1천개를 돌파했다.

이 회사는 최근 서울 염리동에 1천호점을 오픈, 외식업체들의 다점포화
경쟁에서 확고한 우위를 굳혔다.

1천호점 개점은 이 회사가 95년 11월 1호점을 오픈한 이해 만 4년만의
일이며 국내 최대 패스트푸드업체인 롯데리아를 점포수(4백 40개)에서 배이상
앞지르고 있는 것이다.

B.B.Q치킨 관계자는 단기간 내의 점포확장이 가능했던 배경과 관련,
대형업체들과 달리 틈새시장을 파고 든 출점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어린이, 학생, 주부고객들의 접근이 용이한 주택가 골목상권을
집중 공략했다.

또 점포당 투자비를 7천만원 안팎으로 책정, 대형 치킨점의 10%에도
못미치는 자금으로 점포를 열수 있게 한 점도 빠른 시간내의 점포 확장에
기여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 서명림 기자 mr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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