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로펌인 김&장에서 일하던 전성철 변호사가 오는 30일 자신의
연구원인 "부드러운 사회연구원"을 개원한다.

이날 개원식은 전 변호사의 두번째 저서 "전성철의 경제를 푼다"의 출간
기념회를 겸해 열릴 예정이다.

최근 법률사무소를 사직한 그는 "앞으로 방송과 기고, 저술 강연활동에
전념하면서 한국사회의 시장원리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안녕하십니까, 전성철입니다"라는 경제평론집을 발간한 전
변호사는 MBC TV 경제해설 프로그램 "경제를 푼다"를 통해 경제칼럼니스트
로 활동해 왔다.

경북고.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 전 변호사는 현재 외국기업한국인대표자모임 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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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심기 기자 sgle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