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없이 통화한다''

지티아이텔레콤(대표 임재용)은 휴대폰에 부착해 사용하는 무선 핸즈프리
"이어프리(Ear-Free)"를 선보였다.

이어프리는 휴대폰을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둔채 이어폰형의 무선
송.수신기를 이용해 통화하는 장치.

기존의 핸즈프리는 유선이기 때문에 휴대폰과 이어폰 사이에 연결선이 있어
사용하기 불편했다.

이어프리는 귀에 걸고 사용하는 핸디부와 휴대폰에 부착하는 베이스부로
구성됐다.

핸디부는 리튬 배터리를 사용해 중량을 최소화했다.

전화가 걸려오면 베이스부와 핸디부 사이에 신호를 교환해 통화할 수 있게
해준다.

30시간 연속통화 3백시간 연속대기가 가능하다.

휴대폰과 7~8m 떨어져 있어도 통화할 수 있다.

3mV의 약한 전파를 사용해 전자파로 인한 피해를 줄였다.

휴대폰의 벨소리를 직접 확인하지 않고 LED(발광다이오드)를 통해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지티아이텔레콤의 임재용 사장은 "업무상 이동이 잦은 직장인과 유행에
민감한 신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며 가격은 7만5천원 정도로 예정됐다.

지티아이텔레콤은 이 제품을 7일 COEX에서 개막된 99한국전자전에
출품했다.

(02)562-0006

< 김경근 기자 choic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