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주 투기열풍에 죽어난 개인투자자들.

마지막으로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은 엄청난 손실을 입게 되었다.

대구백화점 우선주가 무려 73만원까지 뛰어 오를 동안 당국에선 팔짱만 끼고
관망만 하고 있었다.

우선주 주가조작 가능성이 언제부터 나왔는데 당국은 주가 조작한 범법자들
이 충분히 돈을 챙겨갈 때까지 방관한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하이텔 ddaihan)

<>.비아그라는 지금 판매되어선 안됩니다.

심장질환이 없다는 의사의 진단서를 가지면 비아그라를 살수 있다는
식약청의 발표는 말도 안되는 장난이구요.

건강 진단서 떼는데 돈이 얼만데요.

(하이텔 블랙레인)

<>. 휴대폰소음도 삼진아웃? 아무데서나 울려대는 요란 뻑쩍지근한 휴대폰
소리, 긴말한들 무슨 소용이랴.

더군다나 신성한 수업시간에 울려댈때, 공부하는 도서관에서 울려댈때...

그러나 오늘 신문에 실린 기사를 보고 어찌나 반갑던지.

도서관에서 휴대폰 소리가 울릴 때 한달간 출입정지.

수업중에 휴대폰이 울릴 경우 교수재량껏 학점 불이익주기.

(하이텔 bark74)

<>. 축구하는 녀석들 오늘같은 날은 제발 목숨 걸고 뛰어보아라.

젊은 놈들이 투지도 없다면 무엇으로 살아가리요.

31년이라는 세월을 감옥에서 악으로, 깡으로 살아온 사람을 보아서라도 제발
목숨 걸고 하루만이라도 뛰어라!

(하이텔 climbk2)

<>.돈을 벌어야 국민이 먹고 산다.

돈을 버는 것은 기업인이다.

그런데 정부는 기업인이 죄인인양 두드려 패면서 자신들이 국민을
먹여살리고 있는 양 우쭐거리고 선심 쓰고 있다.

(천리안 게임만세)

<>. 놀라운 모토로라 본사의 고객불만접수센터의 상황입니다.

전화번호 02-3440-7630으로 전화하면 자동응답 전화가 불만사항을 말하라고
하며 "삐~" 소리를 냅니다.

고객불만을 듣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니들 맘대로 한번 떠들어 보라는
것인지.

(천리안 SSYH31)


<> 남북한을 통틀어 쓸만한 것 두가지.

첫번째, 조상님 잘둔 덕에 편하게 쓰는 <한글>.

두번째, 분단의 아픔과 휴전의 고통이 가져다준 비무장지대의 <대자연환경>

(천리안 새담)


<> 우체국을 통해 드나드는 우편물도 다 뜯어보나.

PC통신으로 주고 받는 인터넷 E메일도 수사기관에서 다 뒤적여보고 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웃기는 것은 비밀이 많은 저그들 거는 손도 못 대면서 약한 백성들
사생활은 깡그리 뒤적거려 보겠다는 거.

(유니텔 jungsh99)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