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턴 신용카드 한장으로 카드 가맹점 어디서나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굳이 여러 장의 카드를 갖고 있을 필요가 없어진다.

BC.삼성.LG.국민.외환.동양.다이너스 등 7개 전업 카드사와 10개 은행계
카드는 가맹점 공동이용제를 오는 6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카드 회원은 어떤 카드사 가맹점에서도 자신이 가진 카드로 물건구입이나
서비스를 받고 그 댓가를 치룰 수 있게 된다.

이에따라 카드 회원은 여러 장의 신용카드 소지로 인한 도난.분실 위험이나
카드 부정사용 우려를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드가맹점의 통합 관리로 불법 현금유통이나 세금탈루를 위한 매출표 유통
등의 카드 불법.변칙거래도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된다.

공동이용제에 참여하는 카드 가맹점은 모두 470만개이나 중복 가맹점을
감안할 경우 실제 가맹점수는 1백만여개로 추정된다.

< 박민하 기자 hahah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