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2호선 강남역 주변에 유명 패밀리레스토랑들이 잇따라 들어서
이 일대가 외식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TGI프라이데이스와 베니건스가 패권을 다투고 있는 가운데 오는 18일
마르쉐가 경쟁대열에 끼여든다.

다음달에는 토니로마스와 스파게띠아가 마르쉐가 입점한 건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경쟁은 더욱 뜨거워지게 됐다.

유럽풍 레스토랑인 마르쉐는 강남역 인근 가락빌딩 1층에 제3호점인 강남점
을 연다.

좌석수는 3백93석.

스테이크 파스타 스시 샐러드 한식 멕시코요리 생과일주스 등 80여가지
메뉴와 칵테일 맥주 와인 등 각종 주류를 제공한다.

강남점은 개점후 선착순 2천명에게 젖소 모양의 봉제인형을 나눠주고
3백개 테이블에는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개점일인 18일이 생일인 고객에게 파스타 메뉴 1가지를 선사하기로 했다.

바비큐립 전문 레스토랑인 토니로마스는 다음달 11일 마르쉐가 입점한
가락빌딩 2층에 제4호점인 강남역점을 연다.

좌석수는 1백50석이며 바비큐립(훈제 갈비)을 비롯한 60여종의 메뉴를
내놓게 된다.

강남역점은 넓은 테라스를 영화제작발표회와 같은 이벤트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개점일엔 내점고객에게 선물을 나눠줄 예정이다.

토니로마스와 똑같이 (주)이오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파게띠아는
토니로마스 개점 사흘전인 같은층에 제5호점인 강남역점을 연다.

좌석수는 55석.만조 뻬세 등 50여가지의 파스타 요리를 내놓는다.

"봉골레 스파게티"를 비롯 고추장 소스를 이용한 메뉴도 준비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