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편입비율 =주식형펀드라고 해서 펀드자산을 몽땅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아니다.

채권이나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 콜론등에도 투자한다.

주식편입비율이란 전체 펀드자산 가운데 주식투자비중이 현재 얼마인가를
나타낸다.

가령 1백억원짜리 펀드에서 주식에 5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면 주식편입비율
은 50%가 된다.

통상 주식형펀드는 주식편입비율에 따라 안정형(주식편입비율 30%이하)
안정성장형(31~69%이하) 성장형(70%이상)으로 분류한다.

주식은 가격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주식편입비율이 높을수록 고위험.고수익
펀드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펀드매니저들은 주가상승기에 주식편입비율을 높이고 하락기에는 주식편입
비율을 낮추는 방식으로 위험관리를 한다.

따라서 주식편입비율은 항상 고정돼 있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변한다.

단 상품약관에서 규정한 주식편입비율의 한도내에서만 그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예컨대 펀드약관에 주식편입비율이 30%이하로 정해졌을 경우 주가가 아무리
상승하더라도 펀드자산의 30%이상을 주식에 투자할 수 없다.


<> 단위형/추가형 =펀드를 일정규모로 조성한 뒤 만기일까지 추가납입을
받지 않고 운용하는 상품을 단위형이라 부른다.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그 즉시 원리금을 상환하는 스폿펀드가 대부분
단위형 상품이다.

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단위형 금전신탁도 같은 의미다.

추가형은 언제든지 투자자들이 돈을 추가로 맡길 수 있다.

따라서 펀드규모는 시간이 갈수록 커진다.


<> 기준가격 =펀드에 투자된 자금을 운용한 결과 얻어지는 총자산에서
비용을 공제한 신탁재산 순자산총액을 설정좌수로 나눈 것이다.

펀드가 투자한 주식이나 채권 등의 가격이 바뀜에 따라 매일매일 변동한다.

기준가격은 보통 1천원에서 시작한다.

따라서 기준가격이 현재 1천2백원이라면 20%의 수익이 났다는 뜻이 된다.


<> 환매 =간접투자시 환매란 맡긴 돈을 되찾아간다는 의미다.

환매는 만기때 돈을 돌려받는 만기환매와 만기전에 찾는 중도환매가 있다.

통상 환매라고 하면 중도환매를 말한다.

중도환매는 가입당시 약속한 계약기간을 지키지 않고 돈을 인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종의 벌칙금이 부과된다.

이때 부과되는 벌칙금을 환매수수료라 부른다.

투자자들이 중도환매를 하는 경우 그때까지 발생한 수익금 중 일정액을
환매수수료로 물고 남는 수익을 받는다.

< 안재석 기자 yag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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