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S love to roll the dice, bet on a game,load up on lottery
tickets(with pathetic odds of winning astronomical sums), or even
stare blankly at a video machine that spits out the occasional coin.

The National Gambling Impact Study Commission was created by Congress
in 1996 to study whether all this is a good thing for the country.

Now it has come back with its report.

( 중략 )

Legalised gambling is now permitted in 47 states and the District of
Columbia, generating more than $50 billion in gross revenues (dollars
wagered minus payouts).

Gambling expenditures as a percentage of personal income more than
doubled between 1974 and 1997, from 0.3% to 0.74%.

Americans how spend more on various wagers than they do on theme
parks, video games, spectator sports and movie tickets combined.

Government is far more than an observer in all this.Revenue from
state lotteries climbed from $2 billion in 1973 to $34 billion in 1997.

The states spent $400m advertising such games, in some cases targeting
poor districts.

Tribal casinos take in another $7 billion.

The report notes that Americans overwhelmingly approve of gambling,
which has become a pervasive activity in our culture."

That eagerness to roll the dice has generated an estimated 700,000
direct and indirect jobs and $21 billion in wages, revitalising
deprived areas or at least staving off death.

But at what price?

The report estimates that roughly 3m American adults have had a
pathological gambling problem at some point in their lives, meaning
that they have lied, stolen, gone broke, neglected jobs or family, or
even committed suicide because of an uncontrollable desire to gamble.

A study by the National Opinion Research Centre at the University of
Chicago found that pathological gamblers generate 15% of the industry"s
gross revenues and that each one costs society around $12,000 over his
lifetime in benefits and policing costs.

= The Economist 7월 2일자


[ 요약 ]

미국인들의 도박벽은 여간 심하지 않다.

오죽하면 연방의회가 도박영향 평가위원회라는 특별 기구를 설립해 현황
파악 및 대책 마련에 나섰을 정도다.

지난 96년 설립된 이 기구가 최근 미국인들의 도박 현황에 대한 심층
보고서를 내놓았다.

미국에서는 현재 워싱턴 DC를 비롯, 47개주에서 도박을 합법화하고 있다.

이런 합법적인 도박을 통해 관련 업계가 벌어들이는 총수입은 연간 5백여억
달러에 달한다.

미국인들의 개인소득 대비 도박 지출액 비율은 74년의 0.3%에서 97년에는
0.74%로 배이상 늘어났다.

오늘날 미국인들은 놀이공원 이용, 비디오 게임, 스포츠 경기 관람, 영화
감상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은 돈을 도박으로
날리고 있다.

각급 정부는 도박 문제에 있어서 방관자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예컨대 주정부들이 복권 발행으로 벌어들인 수입 합계액이 73년에는
20여억달러에 불과했으나 97년에는 3백40여억달러로 증가했다.

주정부들은 복권 판매 등에 대한 광고비로 4억여달러를 썼다.

그중에는 빈민촌 주민들을 상대로 한 광고도 포함돼 있다.

인디언 자치 정부들이 카지노 사업으로 버는 돈도 70여억달러에 이른다.

이같은 도박 산업은 미국내에 70여만개의 직.간접적인 일자리를 창출했고,
관련 종사자들에게 총 2백10여억달러의 임금을 안기는 등 국가경제에 일정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

보고서에 따르면 3백여만명의 미국 성인들이 도박 중독증에 빠져 패가망신
하고 있다는 것이다.


[ 용어설명 ]

<> 인디언 카지노(Tribal Casino)

미국연방 정부가 캘리포니아 등 미 전역에 산재해 있는 인디언 자치구역
정부에 세입방편으로 장려하고 있는 도박 비즈니스.

인디언 자치정부들은 이밖에도 관광객들에 대한 술 담배 등의 판매를 통해
자치에 필요한 최소한의 예산을 마련하고 있지만,카지노 사업의 비중이 거의

인권단체들은 미연방 정부가 인디언 자치정부들에 도박 술 등 유해산업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음을 비난하고 있다.

< 뉴욕=이학영 특파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일자 ).